안녕하세요. 방해금지모드입니다. 오늘은 코레일 KTX 예매 취소 수수료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한 번쯤 여행, 명절 기간에 기차를 예매를 했는데 잘못 예매하거나 변경, 취소로 인해서 수수료를 지불한 경험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시간을 잘못보고 예매한 적이 있는데요.. 오후 18:00시 출발 예매를 했는데 알고 보니 오전 06:00시로 예매가 되어서 수수료라고 할 것도 없이 그냥 기차표값을 100% 날려버린 적이 있습니다. 그때 기차가 출발한 후여도 일부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긴 했지만, 저의 경우는 기차가 도착지에 도착하고도 한참 지나고 나서 깨달아서 수수료를 받는 것조차 할 수 없었지만요..
어쨌든! 저와 같은 대참사를 막고 조금이라도 수수료를 챙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전달드리려고 합니다. 계획을 하더라도 생각하지 못한 사건이나 취소되는 일이 발생하는 경우가 꽤나 많기 때문에 알고 있다면 일상에서 활용하기에 좋을 겁니다.
KTX 예매 수수료
일반 승차권
먼저, 일반 승차권 KTX 취소 수수료입니다. 요일과 시간에 따라서 부과되는 수수료가 달라집니다.
출발 전
월~목요일 승차권은 당일 출발 3시간 전까지 KTX 취소 수수료 무료입니다. 출발 3시간 전 경과 후 취소는 KTX 취소 수수료 5%가 부과됩니다. 2시간 59분 전 이런식으로 1분이라도 경과되면 5%가 부과되는 것이죠.
금~일요일, 공휴일, 명절 승차권은 출발 1일 전 취소시 400원의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출발 당일과 출발 3시간 전까지 취소할 경우에는 5%를 부과합니다. 출발 3시간 전 경과 후부터 취소는 KTX 취소 수수료 10%가 부과됩니다. 확실히 주중보다는 주말과 공휴일의 수수료가 더 높습니다.
출발 후
시간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고 일부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출발 후 20분까지는 15%, 출발 후 60분까지는 40%, 도착지 도착 전까지는 70%입니다. 출발 후 KTX 취소 수수료는 요일과 관계없이 동일합니다. 중요한 것은, 시간에 따라 수수료의 비율이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출발 후에는 빠르게 환불 신청을하는 것이 좋고, 환불 신청은 역 창구에서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단체 승차권
단체 승차권은 일반 승차권과 달리 요일의 구분이 없이 시간에 따라서만 KTX 취소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출발 전
출발 2인 전 취소의 경우 400원이 인원수에 따라 부과됩니다. 7명이라면 400 * 7 2,800원, 10명이라면 400 * 10 4,000원이 될 수 있는 것이죠. 출발 1일 전~ 출발 전까지는 10%의 KTX 취소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출발 후
출발 후의 KTX 취소 수수료는 일반 승차권과 동일합니다. 출발 후 20분까지는 15%, 출발 후 60분까지는 40%, 도착지 도착 전까지는 70%로 시간에 따라 차등 부과됩니다. 환불은 꼭 역 창구에서 신청하세요!
KTX 예매 취소 방법
승차권에 표기된 출발 시각 전까지는 코레일톡(모바일), 홈페이지(홈티켓)에서 환불 및 취소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출발 시각 이후에는 역 창구에서 환불 신청을 할 수 있고 열차가 도착한 후에는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전화
전화 반환 신청 : 1544-8787 (06:00~22:00시 운영)
전화 반환 신청 : 1544-1188 (ARS 전화, 운영 시간 외)
코레일톡(모바일)
홈페이지(홈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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