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해금지모드입니다. 오늘은 동플갱어 테스트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친구가 갑자기 해 봤냐고 보내준 심리테스트. 요즘엔 MBTI부터 정말 많은 테스트들이 있더라구요. 100%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해보면 나름 나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고 재미있기도 하죠. 심심하던 차에 재미있을 것 같아서 "동플갱어테스트" 해봤습니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내가 동물이 됐다...!
나는 무슨 동물로 변했을까?
doda.app
테스트의 문항은 총 12개가 있습니다. 문항마다 동그란 얼굴의 캐릭터의 표정이 바뀌는데 그걸 보는 재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상단에 몇 문제짜까지 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간편합니다.
하지만 이전 문항으로 돌아가기는 없더라구요. 만약 잘못 눌렀다면 이전 문항으로 되돌아갈 수 없어서 처음으로 돌아가서 해요. 그냥 넘어가도 상관없다면 진행하시고 잘못 누르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멘붕온 다람쥐 질문 체크하다가 웃겼습니다. 동물을 주제로 상황을 가정해서 질문을 체크하다보니, 진짜 상상하게 되고 나는 어떻게 행동할지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어려운 문항은 전혀 없어서 금방 할 수 있는 테스트였습니다. 모든 문항을 풀고 결과가 나왔는데 저는 "판다"가 나왔습니다. 판다는 #혼자놀기의달인 #눈치빠름 #신비함 이라고 하네요. 테스트의 결과를 보니 70% 정도는 잘 맞는 것 같아요. 대체적으로 포인트를 잘 잡은 것 같네요. 가장 장확한 것은 "혼자 놀기의 달인, 혼자서도 잘 먹고 잘 놀아요"와 "눈치빠름, 남들이 거짓말하면 금방 알아요" 같습니다.
제 주변은 주로 카피바라와 호랑이, 사자가 많이 나왔는데 성격에 따라 질문도 통일되더라구요. 호랑이 사자들은 "삡-친구 정원 2명 초과" 와 "셋은 안돼요"라는 문구를 보고 왜 안되냐고 물고 늘어지고 카피바라들은 "겉으론 웃고 있어도 속으로 욕하고 있어요"를 보고 자기 욕했었느냐고 물어보네요.
그리고 저와 잘 맞는 동물은 돌고래, 안 맞는 동물은 독수리라고 하네요. 그런데 주변에 돌고래도 독수리도 안 나왔네요. 제 주변은 소수의 카피바라, 미어캣이 있고 나머지는 사자, 호랑이, 치타가 10명 이상이네요. 돌고래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상단에 동플갱어테스트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재미있는 테스트라서 한 번쯤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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