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여권 차세대 전자여권 비교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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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해금지모드입니다. 저는 10월 초 스위스로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데요. 여권의 유효기간이 7개월 정도 남아있어서 문제없이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년이 넘도록 꺼내보지도 않고 관심이 없다가 이번에 여권에 대해서 찾아보았는데 '차세대 전자여권'이 생겼더라고요. 여권을 쓸 일이 생길 거라는 것을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었던 터라 놀라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네요. 그래서 이번엔 '차세 대 전자여권'에 대해서 알아보고 기존의 여권과 비교를 해보려고 합니다. 

 

변경된 여권 

차세대 전자여권

21년 12월 21일부터 발급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기존의 종전 일반여권보다 보안이 강화되었습니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정부 24(이동)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 시, 여권용 사진 파일이 필요하니 미리 사진을 준비해두시기 바랍니다. 

 

 

 

종전 일반여권

종전 일반여권도 22년 6월 3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졌습니다.  기존 종전 일반여권은 유효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종전 일반여권이 소진 시까지는 차세대 전자여권과 병행발급이 가능하니, 두 여권 중 원하는 것을 선택적으로 골라 발급받으면 됩니다. 

 

 

22년 5월 31일부터 종전 여권의 재고 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일반여권도 발급 가능합니다. 유효기간 4년 11개월에 15,000원(26면)이라는 낮은 수수료로 발급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사증면수(24면 또는 48면)의 선택은 불가하다고 합니다. 

 

 

변경된 여권 비교 

표지 디자인

표지의 색상이 녹색에서 남색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한국의 상징적인 문화유산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보다 한국적인 디자인입니다. 

 

 

개인 정보면 

종이 재질이었던 개인 정보면은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변경되었습니다. 내구성과 내충격성, 내열성이 강한 일종의 플라스틱 재질로 가볍고 충격에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레이저 각인 방식이라 보안성까지 높였다고 합니다. 

 

 

주민번호 뒷자리 표기 제외

정보보호의 목적으로 신여권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권법 자체도 변경되어서 새로 발급되는 여권 모두 주민번호 뒷자리 제외되어 표기됩니다. 종전 일반여권도 포함됩니다. 

 

여권 번호 체계 변경 

기존의 체게는 8자의 숫자 조합이었으나, 숫자 7자 + 영문자 1자로 체계가 변경되었습니다. 

 

개인정보면의 일자 표기 방식

기존 일자 표기 방식은 일 영문 월(月) 년 이었으나 변경 후, 일 한국어/영문 월(月) 년 으로 표기가 되었습니다. 몇 월이 만료인지 영어를 거쳐 생각할 필요 없이 한국어 표기가 있어서 쉽게 만료 날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5 APR 2022 → 25 4월/APR 2022 

 

 

사면증

선사시대~조선시대의 시대별 유물을 배경으로 사면증이 디자인되었습니다. 또한, 사면증수가 확대되는 동시에 사증란 추가 제도가 폐지되었습니다. 

 

 

복수 여권

종전 일반여권의 사증면수는  24면, 48면이었으나 차세대 전자여권은 26면, 57면으로 확대되었습니다.

 

단수 여권 

종전 일반여권의 사증면수는  12면이었으나 차세대 전자여권은 14면으로 확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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